총장 동정

포스텍·연세대, 개방·공유 캠퍼스 선언

2018-03-05 789

포스텍·연세대, 개방·공유 캠퍼스 선언 후 기념 촬영 이미지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김용학 연세대 총장과 3월 5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상남경영관에서 협약식과 기자회견을 열고 ‘개방·공유 캠퍼스 선언’을 발표했다.

2018년을 기점으로 학점과 강의를 전면 공유하며 2, 3년 내 석사부터 공동학위 수여를 추진한다. ‘바이오 메디컬’, ‘미래도시(스마트시티)’를 첫 주제로 하여 연구에 참여하는 양교 교수를 상호 겸직교수로 임용하고 시설과 자원을 공유하는 공동 연구도 함께 시작한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미국·프랑스 등에선 이미 이런 협력 모델이 나오고 있다. 우리 대학들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위기를 돌파할 때”라며 “교육, 연구, 사회 기여라는 사명에 충실하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대학 간 전면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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