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동정
풍전비철 발전기금 전달식
김도연 총장은 21일 본교를 방문한 풍전비철 송동춘 회장과 ‘인문사회학부 발전기금’ 5억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포스텍은 이 기금을 학생들이 과학 전문 지식뿐 아니라 인문·사회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문사회학 교육 개발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송 회장은 “포스텍은 과학기술대학이지만 학생들이 전공의 벽에 갇히지 않도록 전공을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와 창의력, 소통능력을 키우는 인문사회학 교육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은 “풍전비철이 보여준 융합인재 양성에 대한 깊은 뜻을 잘 새기겠다”고 말했다.
풍전비철은 1983년 설립돼 아연, 알루미늄과 같은 주요 비철금속합금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